10월 말이 되면 "올해 지원사업은 다 끝났겠지" 하고 넘기는 사장님이 많아요. 그런데 몇몇 사업은 예산이 바닥날 때까지 받거나 연중 상시로 모집해요. 2026년 공고를 바탕으로 아직 확인해 볼 만한 곳과 이미 마감된 곳을 나눠 정리했어요.
다만 하반기에는 예산이 떨어져 조기 마감되는 일이 잦아요. 아래 내용은 공고문 기준이니 신청 전에 꼭 해당 기관에 지금 접수를 받는지 물어보세요.
올해 정부 지원의 큰 방향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12월 29일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융자 통합 공고'를 냈어요. 올해 소상공인 예산은 역대 최대인 5.4조 원이고,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이 지원의 중심이에요. 통합 공고 첨부 파일에 사업별 내용이 한꺼번에 정리돼 있으니, 처음이라면 이 파일부터 내려받아 보세요.
아직 확인해 볼 만한 사업
1.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중기부·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 2026년 3월 19일 공고됐고, 신청 기간은 세부 사업마다 달라요.
- 대상: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소상공인
- 통합 신청(메뉴판 방식): 상품 개선, 상세페이지 제작, 콘텐츠 제작, 온라인 쇼핑몰 판매 지원,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SNS 마케팅, 온라인 홍보, 물류 서비스
- 개별 신청: 유통 플랫폼 MD 상담회, TV홈쇼핑·데이터홈쇼핑 입점
- 세부 사업마다 마감이 따로라서 아직 열려 있는 메뉴가 있는지 판판대로에서 확인해 보세요.
2. 소담스퀘어(지역 디지털커머스 거점)
- 예를 들어 소담스퀘어 강원은 4월 13일부터 '2026년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어요.
- 교육·컨설팅, 라이브커머스,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기획전 같은 지원을 무상으로 해 주고, 도내 소상공인은 촬영 스튜디오와 장비를 연중 무료로 쓸 수 있다고 해요.
- 지원사업 신청은 중소기업 유통지원 플랫폼 '판판대로'에서 해요. 다른 지역 소담스퀘어도 운영 방식이 비슷한지는 가까운 센터에 물어보세요.
3. 지자체 디지털 전환 지원(예산 소진 때까지 접수)
- 전라남도의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은 3월 9일부터 예산이 떨어질 때까지 접수하는 방식이에요. 스마트 기술 기기 보급을 지원하고, 규모는 320곳이에요. 시군마다 마감이 다르다고 공고했어요.
- 다른 시도에도 비슷한 사업이 있을 수 있어요. 시청·군청 소상공인 담당 부서나 기업마당에서 지역 이름으로 찾아보세요.
이미 마감된 사업(내년을 노려 보세요)
- 소공인 스마트제조지원(스마트공방) 추가 모집: 6월 15일~7월 3일 접수가 끝났어요.
- 고흥군 2차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8월 24일~9월 18일 접수가 끝났어요.
이런 사업은 해마다 연초에 다시 공고되는 경우가 많아요. 올해 공고문을 저장해 두면 내년 준비가 훨씬 쉬워져요.
자주 내는 서류
전라남도 공고를 예로 들면 이런 서류를 냈어요. 사업마다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 참여 신청서, 참여 확약서(지정 서식)
- 사업자등록증명원(홈택스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또는 사업자등록증
-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 매출액 증명 서류: 과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면세사업자는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원
- 2026년 1월 1일 이후 개업했다면 매출 증명은 내지 않아도 됐어요.
확인하는 순서
- 기업마당에서 '디지털 전환', '온라인판로', 사는 지역 이름으로 검색해요.
- 공고문에서 신청 기간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문구를 확인해요.
- 판판대로에서 온라인판로·소담스퀘어 세부 사업 중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해요.
- 공고문에 적힌 담당 기관에 전화해 지금도 접수 중인지, 남은 예산이 있는지 물어봐요.
- 사업자등록증명원 같은 서류를 미리 발급해 두고 신청해요.
지원 금액, 자기부담 비율, 자격 조건은 사업과 지역마다 다르고 중간에 바뀌기도 해요. 최종 판단은 꼭 공고문과 담당 기관 안내를 기준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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