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새 스마트폰은 한마디로 **"비싸졌다"**예요. 메모리 반도체 값이 오르면서 애플과 삼성 모두 출고가를 올렸어요. 휴대폰을 바꿀 때가 됐다면, 새 모델과 전작 중 어느 쪽이 나은지 먼저 따져 보는 게 좋아요. 아래 내용은 2026년 10월 24일 기준이에요.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9월 18일 출시, 20만 원 올라
애플은 9월 9일(현지시간) 행사에서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를 공개했고, 국내에는 9월 18일 출시했어요.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이었어요.
애플 공식 온라인 스토어 기준 국내 출고가는 이래요.
- 아이폰18 프로: 256GB 199만 원 / 512GB 249만 원 / 1TB 309만 원 / 2TB 379만 원
- 아이폰18 프로맥스: 256GB 219만 원부터, 2TB 399만 원
256GB 기준으로 보면 프로·프로맥스 모두 전작보다 20만 원씩 올랐어요. 그러니까 아이폰17 프로는 179만 원, 프로맥스는 199만 원에 나왔던 셈이에요. 출시 때 통신 3사는 아이폰18 프로에 공통지원금을 최대 45만 원으로 걸었어요.
참고로 일반 아이폰18은 이번 가을에 나오지 않았어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의 국내 가격은 329만 원으로 알려졌어요.
갤럭시 Z 폴드8·플립8: 8월 7일 출시
삼성전자는 7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Z 폴드8, 폴드8 울트라, 플립8을 공개했어요. 사전 판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였고, 국내 출시일은 8월 7일이었어요.
- 갤럭시 Z 폴드8(256GB): 227만 8,100원
-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256GB): 257만 7,300원
- 갤럭시 Z 플립8: 용량별 가격은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국내 가격은 미국 판매가를 환율로 바꾼 금액보다 16~18%쯤 낮게 정해졌어요. 그래도 폴드 시리즈는 여전히 200만 원이 훌쩍 넘어요.
이런 분은 새 모델이 나아요
- 한 번 사면 4~5년 쓰는 분: 새 모델일수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오래 받아요. 오래 쓸수록 1년에 드는 돈은 줄어들어요.
- 카메라·성능이 일에 꼭 필요한 분: 가게 홍보 사진이나 영상을 직접 찍는다면 최신 칩과 카메라가 도움이 돼요.
- 어차피 비싼 요금제를 쓰는 분: 공통지원금이나 선택약정(요금 25% 할인)을 받으면 실제로 내는 돈이 꽤 줄어요.
이런 분은 전작이 나을 수 있어요
- 전화·메신저·결제·지도 정도만 쓰는 분: 1년 차이로 체감할 만한 차이는 많지 않아요. 올해는 값이 20만 원이나 올라서 전작을 사는 게 더 이득일 수 있어요.
- 목돈이 부담인 분: 새 모델이 나오면 전작은 재고 할인이나 지원금 확대로 값이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판매처와 시기에 따라 많이 달라서, 지금 실제로 얼마인지 꼭 확인해야 해요.
- 폴더블을 처음 써 보는 분: 접는 폰이 나랑 맞을지 모르겠다면, 처음부터 200만 원대 최신 모델을 사기보다 값이 내려간 전작으로 먼저 써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사기 전에 꼭 확인할 것
- 실제로 내는 돈을 비교하세요: 출고가에서 지원금을 뺀 금액만 보지 말고, 24개월 동안 낼 요금까지 합해 보세요. 요금제에 따라 지원금보다 선택약정이 더 싼 경우도 있어요.
- 전작은 재고와 보증을 확인하세요: 새 제품인지, 리퍼나 전시 제품인지, 제조사 보증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 자급제도 비교해 보세요: 휴대폰은 자급제로 사고 알뜰폰 요금제를 쓰는 게 더 싼 경우도 있어요.
지원금과 할인 조건은 자주 바뀌어요. 계약하기 전에 제조사 공식 홈페이지와 통신사 공식 안내를 꼭 다시 확인하세요. 할부 이자나 위약금이 헷갈리면 매장에 계약서 내용을 한 줄씩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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